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 갤러리 (문단 편집) ==== 제2기 (2013.5 ~ 2015.1) ==== 2013년 5월 16일, 뜬금없이 디씨 측에서 '''리얼''' 슈퍼히어로 갤러리를 만들어 주었다! 또한 기존의 히어로 갤러리에 있던 대부분의 개념글도 옮겨진 상태. 이에 이전 히어로 갤러리를 '구히갤', 지금 새로 정착한 히어로 갤러리를 '신히갤', 혹은 '진히갤'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더니, 곧 모든 갤러들이 옛 히갤을 버리고 전부 진히갤로 이주하여 그냥 '히갤'이 되었다.[* 기본 이미지가 다소 특이한데 디시인사이드의 DC가 진짜 [[DC 코믹스]]의 [[:파일:DC 코믹스 로고 2005.svg|2005년 ~ 2012년 로고]]에서 따왔다.] 중간에 몇몇 [[어그로]]꾼이 등장한다든지, 광고글 도배가 일어난다든지 하는 일이 생기기는 했으나, 반 년 동안 히갤은 구 미애갤과 준기갤 시절의 분위기를 거의 그대로 이어가면서 조금씩 규모를 넓혀갔다. 여기에는 슈퍼히어로 영화를 통해 만화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의 저변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한 게 큰 역할을 했다. 가끔씩 관련 영화가 개봉할 때는 갑자기 사람들이 늘어나서 하루에 3~4페이지 가량의 리젠을 보여줬는데, 영화 붐이 꺼지고 대부분의 유입인구가 관심을 잃고 나간 이후에도 이 때 유입되었던 몇몇 사람들이 조용한 갤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서 계속 활동하는 방식으로 갤의 규모가 조금씩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4년 초반을 전후로 미애갤 시절과 똑같은 현상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실드]]》 및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공개 전후로 사람들이 너무 많이 유입되기 시작한 게 화근이었다. 그 전까지는 사람들이 들어와도 기존의 갤 분위기가 유지될 수 있었는데, 한꺼번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자 여느 디씨 갤러리 분위기가 되어 버리고 순환떡밥 소비하기에도 급급한 갤러리가 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기존 히갤러들은 원래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번역글을 개념글로 올리고, 만화를 소개하는 공지글도 올려보려고 했지만, 인구수의 차이가 워낙 절대적이었기 때문에 갤의 분위기는 바뀔 수밖에 없었다. 더욱이 어그로꾼들까지 꼬이기 시작하면서 상황은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2014년이 여름으로 접어들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작품들이 꾸준히 나오고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이들과 기존 사용자층 사이의 반목 또한 알게모르게 생겨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유입 인구들의 대부분이 마블 영화 작품들을 통해서 갤러리에 들어온 타 갤러리 유저들이라는 사실이 한몫 했다. 이들은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마블 영화들을 찬양하면서 영화가 상대적으로 덜 나온다는 이유로, 그리고 자기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DC 코믹스]] 관련 미디어를 전부 싸잡아 까는 게 일상이었다. 그러나 기존 히갤러들은 다른 미디어 이야기를 하면서도 만화를 제일 중시했고, 예전부터 디시인사이드라서 DC를 본다는 썰렁한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DC에 비해서 마블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없었으며, 마블도 DC도 아닌 중소 출판사([[이미지 코믹스]], [[다크 호스 코믹스]] 등)들의 만화를 보는 사람들도 많았다. 실제로 번역물도 대체로 마블보다는 DC 위주로, 그리고 DC보다는 인디 위주로 올라오기도 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자신들이 보는 만화를 무시하고, 그렇다고 마블 '''만화'''에는 별 관심도 없는, 매일 영화 이야기만 하는 유입 인구에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원작이나 애니메이션을 보는 사람들이 DC를 주류로 보던 이유는 알고보면 되게 간단하다. 히갤의 원조가 미국 애니 갤러리였는데, 미국 TV 애니메이션 부분에서는 아직까지도 마블보다 DC가 많이 앞서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그걸 보고 입문했던 사람이 많기 때문. 코믹스 같은 경우도 새 독자들이 알기 쉽게 기원담을 자주 내주는 DC와 달리 60년대 얘기들을 계속 끌어안고 가는 마블의 경우가 훨씬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당시 DC 코믹스 입문자들이 상대적으로 압도적일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유입인구층은 자신들이 관심 없어하는 작품들의 번역물들을 매우 고깝게 보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아예 만화에는 관심 없다고 공표하면서 '히어로' 갤러리인데 슈퍼히어로 영화 얘기 하는게 무슨 잘못이냐고 나오기도 했다. 반면 만화 중심이었던 기존 사용자층은 MCU 유입 인구들의 끝없는 순환 떡밥에 피로감을 호소했고, 이번에는 빈집털이 정도가 아니라 아예 디시인사이드와 영영 척을 지려는 움직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결국에는 일X 컨셉의 어그로꾼들이 갤러리에 나타나며 분탕질들이 일어나자 정을 땐 사람들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2014년 후반 즈음 역식자 및 자막러들이 기존에 번역물을 올려놓기 위해 만들었던 사이트를 개편해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고, 다음 해 1월에 개편이 끝나면서 구 미애갤러/기존 히갤러들은 불과 한 주 만에 [[히어로코믹스]]로 전부 옮겨가 버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